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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창 붕괴, 미국에서 주차장 붕괴로 1명 사망

by m2m 2023. 4. 19.

주차장붕괴

 

2023년 4월 18일 맨해튼 로어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의 주차장이 붕괴되어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콘크리트 바닥이 무너져 내리면서 팬케이크 모양으로 차량이 깔렸습니다. 차량들이 차고 입구로 굴러 떨어지면서 세단과 SUV 차량이 얼어붙었습니다. 목격자들은 무시무시한 굉음과 함께 비명이 들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근 페이스 대학교의 일부 학생들은 붕괴를 지진으로 느꼈습니다.


붕괴는 오후 4시경에 발생했으며, 시청과 브루클린 다리에서 몇 블록,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약 0.5마일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습니다. 페이스 대학교는 건물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동안 인접한 기숙사와 강의실 건물을 대피시키고 모든 저녁 수업을 취소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들은 대피한 학생들을 학생회관으로 보내면서 다른 숙박 시설을 마련했습니다.

 

붕괴원인


붕괴의 원인은 즉시 명확하지 않습니다. 시 건축국 기록에 따르면 이 3층 건물은 적어도 1920년대부터 차고로 사용되어 왔으며, 최근 건축 허가를 받은 기록은 없습니다. 이 차고를 건물 중 하나로 등록한 주차 회사에 메시지가 남아있었습니다.

소방서 운영 책임자 존 에스포지토는 당국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파악했다고 믿었지만, 찌그러진 차 안에 아무도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정비소 직원은 위층에 갇혔다가 인근 지붕을 통해 구조되었습니다.

에릭 아담스 시장에 따르면 건물은 "완전히 불안정했다"고 합니다. 에스포지토는 소방관들이 위험 때문에 철수해야 했고 대신 드론과 로봇 개로 수색을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카지미르 빌렌칙 건물청장 대행은 건물이 "완전히 팬케이크가 되어 지하실 바닥까지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다.

 

 


윌리엄 플래시닉(19세)은 페이스 교실에 있다가 친구들과 함께 폭발음을 듣고 창문으로 달려가 살펴봤습니다. 창문을 열자 짙은 먼지 기둥이 공중에 떠올랐습니다. 먼지가 걷히자 주차장을 내려다보니 차들이 산산조각이 나고 상판이 갈라져 있었습니다. 플래시닉은 처음에 그들의 목숨이 걱정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 중 하나는 동네에 우뚝 솟은 세계무역센터였습니다. (N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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